산타하기 좋은 날~

산타하기 좋은날~ (엽서1)

Tue, 07 Dec 2021 15:28:10 +0900

To. 효진 효진아, 올해 코로나로 계획한 일 많이 못 해서 속상했지? 대학에 입학해서 인생 처음 해외여행 가보려고 여권도 만들었는데 갑자기 해외여행이 어려워졌었지. 그래도 그 덕에 방학을 특강과 계절학기로 알차게 보냈으니 괜찮아~ 곧 마음 편히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될 거야! 그때, 세계를 너의 눈과 코와 가슴에 흠뻑 담아보자!! 학우들과 만나 MT며 동아리며 왁자지껄 놀 생각으로 설레하던 때로부터 벌써 일 년이나 지났네. 비록 친구, 선배들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이번 코로나를 계기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었지. 앞으로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생각해보는 기회였다고 생각해. 내년에 코로나 상황이 일단락되어 보다 편하게 만나게 된다면 이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만나는 인연들을 더 소중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아. 실험실에서 직접 플라스크를 기울이며 실험할 날을 손꼽아 기다렸을 텐데 아주 아쉬웠지. 실험 수업을 네 개나 동영상으로 학습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을 거야. 내년엔 진짜 내 손으로 실험을 해볼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상심하지 말고 마음을 다독여보자! 여행도 친구들과 만남도 자유롭지 못해서 한 해 동안 몸도 마음도 힘들었겠지만, 이 시기를 건강하게 잘 견디고 또 그 안에서 많은 걸 해낸 나를 정말 칭찬해! 올 한해 열심히 살아왔고 이제 다가올 2022년도로 우리 당당하게 걸어가 보자! 우리 효진이 할 수 있다~! 아자아자 파이팅!! 사랑한다!!

산타하기 좋은 날~ (엽서2)

Mon, 06 Dec 2021 20:49:45 +0900

나에게 쓰는 편지 : 안녕, 하연아! 벌써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21년도 보내야할 시간이 왔구나. 올 한 해 보내느라 고생많았어! 단국대학교를 오래 다녔는데 드디어 곧 졸업을 하는구나.그동안 휴학도 많이 하고, 목표를 위해서 몇 년동안 그것에 몰입해서 도전도 해보고, 좌절의 시간동안 아픈 감정들도 많이 느꼈는데 다 흘러가버렸네. 학교를 다니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좋고 감사한 추억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한 것 같아. 입학했을 때 만났던 동기들과 보냈던 시간들은 인생에서 잊지 못할 소중하고 매우 감사한 추억을 만들었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방황을 했던 2019년도 초에 재정학 수업, 경경수튜터링, 원어민 튜터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 따뜻함과 감사함을 느꼈다. 2020년~2021년 올 한 해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정말 없었는데 2학기에는 단국인재아카데미, 원어민 튜터링을 하면서 다양한 학과 사람들과 대면으로 만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아서 감사했던 것 같아. 단국대학교에서 감사한 기억들이 많은데 어느덧 이렇게 학교를 떠날 때가 왔다는게 실감이 안 나고 영원히 대학생으로 남고 싶다.ㅠㅠ 올해 상반기에는 경제학과 수업들을 위주로 듣고, 비대면이다보니 인턴을 하고 싶었는데 잘 안 됐던 것 같아서 아쉬움이 컸던 것 같아. 그래도 2학기에는 마지막 학교수업, 단인아, CTL 학생자문단, EBS멘토링, 한화 멘토링 등 다양한 대내외활동들을 하고, 영어말하기가 부족한데 WEST 프로그램하면서 어학연수도 3개월동안 열심히 들으며 영어가 전에 비해 나아지고, 온라인 인턴은 아직 별로 하는 것이 없지만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얻어가는 것들이 있도록 노력하길 바라. 올 한 해 빈둥거릴 때도 많았고, 바쁘게 살 때는 또 정신없이 바쁘게 살았는데 그래도 계속 고군분투해왔던 나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어. 내년에 졸업을 하고 이제 곧 사회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텐데 잘 나아가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어. 항상 응원해!!!

산타하기 좋은날~ (엽서01)

Mon, 06 Dec 2021 18:41:16 +0900

산타하기 좋은 날~ (엽서 1) 경희야~ 2학기부터 첫 병원실습을 나가게 되었잖아. 기대도 되지만 매우 떨리고 불안한 마음이 더 컸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리고 이번학기의 실습을 잘 끝마무리 했네. 처음에는 오랫동안 서있느라 힘들고, 눈치보여서 힘들고, 모든게 다 힘들었지만 배워보자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버텨서 참 기특하다. 모든 치과위생사가 겪어야 할 단계라고 생각해. 이번 방학에도 실습을 나갈텐데 배우자는 마음하나로 또 화이팅하자!

산타하기 좋은 날~ (엽서 1)

Mon, 06 Dec 2021 17:16:47 +0900

2022년의 나에게 안녕? 2021년의 나야. 늘 그렇듯 잘된 것도 있고 잘 안된 것도 많은 해였지. 지쳐있었어도 언제나 해아할 것은 제때 해내는 너가 정말 대단해! 끝내지 못한 것도, 아쉬운 게 있었어도 내년에는 다 이룰 수 있을 거야! 내년에는 지금보다 행복해질거라 믿어. 그럼 안녕 :) 2021년의 내가

산타하기 좋은 날~ (엽서1)

Mon, 06 Dec 2021 11:23:15 +0900

코로나로 한해동안 집에만 있느라 고생했다. 차근차근 준비해온 만큼 이번에 좋은 성과있을거라 생각해! 올한해 마무리 잘하고 내년도 화이팅!

산타하기 좋은 날~(엽서1)

Sat, 04 Dec 2021 00:05:28 +0900

민영아~ 졸업전시하느라 고생많았다... ! 안타깝게도 졸전은 끝냈지만 졸업이 남아서 내년 2학기에 다시 학교에 수업을 들어야되지만, 내가 계획한 일인 만큼 졸전 끝냈다고 해이해지지 않고 열심히 달려서 목표한 만큼 다 이루고 완벽히 졸업하자! 올해 고생많았고, 내년에도 더 고생하자!!! 아자!!

산타하기 좋은 날~ (엽서 2)

Fri, 03 Dec 2021 19:02:43 +0900

지원이에게 무엇을 해야 할 지, 어떤 걸 하고 싶은가 고민도 많이 해봤지만 결국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한 채 벌써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어. 과제와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 그것을 잘 해내고 싶은 욕심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얻으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시간이 있었지. 뜻하는 목표와 성과를 얻지 못했다는 사실에 스스로 위축되고, 주눅 들며 슬픈 마음을 간직했던 때도 있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처럼 어느 새 힘들었던 시간도 과거가 되었고, 학기도 마무리를 향해 가며 정리되고 있네. 내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설렘보다는 걱정스런 마음이 더 크게 드는 지금이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 순간에는, 어쩌면 나중에 뒤돌아 봤을 때는 슬픔보다는 행복이 더 묻어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끊임없이 너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안녕. 잘 지내지. 너의 안부는 꼭 한 번 물어보고 싶었어.

산타하기 좋은 날(엽서 2)

Thu, 02 Dec 2021 10:44:32 +0900

코로나로 지친 한 해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도전해 보려고 노력한 너의 멋진 모습을 응원해!! 내년에도 지치지 말고 다음을 도전해보자!! 아자아자 화이팅!!

산타하기 좋은 날-(엽서1)

Thu, 02 Dec 2021 04:33:28 +0900

안녕 민아야. 2021년은 조금 아쉽고 일이 많았던 갓 같아. 잘 버텨줘서 고맙고 2022년도 다시 즐겁기 시작해보자!! 솔직히 난 아직 시작하기 두려운 감정들이 아주 많아. 그래도 시작해야하는 상황은 언젠가 오니까 너무 두려워말고 잘 도전해보자! 22년에는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변한 내가 되기를 기대할거야.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좌절만 하지마>.< 화이팅!!

산타하기 좋은 날~ (엽서 1)

Wed, 01 Dec 2021 20:55:42 +0900

민서야 1학년, 2학년 모두 비대면으로 수업 듣느라 고생 많았어.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고 3학년이 된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내년을 기대해보자. 방학에는 진로도 탐색하고, 하고 싶었던 일도 하면서 올 한 해 멋지게 마무리해보자. 크리스마스가 정말 기대된다. 빨리 시험이 끝났으면 좋겠어. 가족들, 친구들과 맛있는 거 먹으면서 재밌게 놀자! 그럼 안녕

산타하기 좋은 날~(엽서 2)

Wed, 01 Dec 2021 12:38:49 +0900

안녕? 희원아? 벌써 나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네. 올해 초 너는 당시 상황에 엄청 힘들어하면서 변화되고 싶다고 했는데작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다고 했는데 어때? 사실 이렇게 편지를 쓰기 전까지 나는 또 올해를 자책하고 내년에는 다른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 올해 나는 참 다양한 것을 경험 하면서 살았네. 올해 단인아를 통해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관계를 맺으며 좋은 시간을 보낸 거 같아. 함께 하는 시간, 관계를 맺는 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게 해주었고 이때 만난 사람들 덕분에 내 올해가 정말 너무 즐겁고 신나고 기대되었던 것 같아. 아마..... 내가 공부를 못한 이유가 관계의 즐거움을 알아버렸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또 엄청난 고전들을 읽으면서 새로운 세상을 찾기도 했고 어렸을 때 좋아하던 세상을 찾기도 했지!! 인생 최초로 집 떠나 기숙사에서 생활해보기도 하고. 내 전공이 아닌 다양한 분야 활동도 해보고 생각해보면 다양한 도전을 해보았네. 아마 이러한 도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 현실에 대한 생각들 등 여러 방황의 결과지 않았을까? 사실 올해 내 미래를 정해보리라 호언장담하고 지금도 늦었다고 자책해댔는데 연말인 내게는 여전히 답이 없네. 이런 부분 때문에 올해 나에게 되게 힘들게 다가오고 우울하게 다가왔는데 정리하면서 보니 그래도 마냥 헛되이 흘려보낸 것이 아니었네. 답을 찾아가는 좋은 과정이었던 것 같아. 내년에는 또 새로운 과정이 펼쳐지고 어쩌면 답을 찾을 수도 있겠지? 내년을 기대하며 보자!!

산타하기 좋은 날~ (엽서1)

Wed, 01 Dec 2021 11:18:13 +0900

가람아~ 4년동안 학교 다니느라 너무 고생많았어!! 코로나 시국이 시작 되기 전에 더 많이 학교생활을 즐겼어야되는데,, 졸업연주와 정기연주회등 누구보다 화려하게 끝내지 못해 많이 아쉬울 거야,,ㅠㅠ 대학생활의 꽃을 화려하게 마무리하지 못해서 아쉽겠지만 그래도 그 과정을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 많았어!! 앞으로도 코로나 같은 큰 일이 너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방해할 지 몰라,, 그래도 지금처럼 너가 하던데로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다보면 좀 돌아가더라도 꿈을 이룰 수 있을 거야! 졸업 후 너의 모든 일을 응원해! 앞으로 꽃길만 걸을 순 없겠지만 가시밭길이라도 조금 덜 뾰족하길,, 찔리더라도 금방 아물길 바래! 앞으로도 화이팅!!❤❤❤

산타하기 좋은 날~ (엽서 2)

Wed, 01 Dec 2021 04:07:22 +0900

다영이 안녕! 난 2021년 12월 1일의 다영이야.. 이번 한 해 아쉬운 일이 많았지? 마감기한 놓친 레포트도 많고, 시험 점수도 썩 맘에 들지도 않았고, 심적으로도 힘든 일이 많았잖아. 그래도 2020년의 다영이랑 비교해보면 꽤 많이 발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어! 그때보다 우울한 것도 많이 줄어들었구 사회불안도 많이 줄었잖아!! 사실 사회불안이 줄어든게 제일 행복해. 그땐 사람 만나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즐겁게 이야기도 할 수 있다구~~ 학업은 아직 많이 아쉽고 더 노력할 수 있을 것 같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솔직하게 최대로 노력했는가 하면 아닌 것 같아. 그래도 난 아직 21살이고!! 내년에도 고작 22살일 예정이고! 난 이제 막 우울에서 벗어나서 첫 발을 내딛는 중이니까 더욱 더 멋진 사람이 될거야! 언젠가 더이상 인생을 이끌어 갈 이유를 잃어버렸던 때가 기억이 나. 지금은 앞으로 내가 어떤 삶을 살게 될지가 궁금해졌어. 힘들었던 시절을 잘 견뎌내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산타하기 좋은날~ (엽서1)

Tue, 30 Nov 2021 15:13:58 +0900

유진아 벌써 2021년도 끝나가는구나. 2020년도에 대학교에 입학해서 2년이라는 시간동안 비록 집에서 수업을 들으며 지냈지만, 그래도 너는 꽤 열심히 학교활동에 참여했던 것 같아. 과 학생회도 하고 UCC를 만들거나 외부대회를 준비하는 행사에도 참여하고, 조금이나마 대학생답게 살기위해 대학친구들과 이런저런 활동을 한 너가 대견하다. 남은 2년이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넌 강한 사람이니까 주어진 위치에서 해야할 일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 포기하지말고. 지금 공부하고 있는 코딩이랑 빅데이터도 꼭 잘 가져가서 너의 중요한 자산이 되도록 지켜나가길 바랄게. 너무 지치지말고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까, 남은 기말고사도 잘 봐서 이번학기도 잘 마무리하자.

산타하기 좋은 날~ (엽서 3)

Sat, 27 Nov 2021 17:47:12 +0900

* CTL 페스티벌 "산타하기 좋은 날~" 참가입니다. * 고분자공학과 32180272 권우진 * 선택한 엽서 : 엽서 3 * 편지 내용 : 안녕 우진아. 나는,,, 나야 ㅎㅎ 올해 정말 수고 많았어. 아직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고생 많았어. 올해는 다른 해와는 다르게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그렇지? 약 4년간 처음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정리하고, 7년 넘게 함께해온 친구와도 정리하고, 취업 준비와 졸업 준비...... 이번 년도에 특히 많이 새로운 일들, 그리고 앞으로 경험해야 할 일들을 한 것 같아. 이런 저런 일들이 모두 다 일어나서 힘들었지? 언젠가 살면서 일어날 일들이라고 생각해. 단지, 하필, 이번 년도에 모두 다 터져버린 거고. 정말 고생 많았어. 마음 고생 정말 많았을텐데 잘 견뎌낸 것 같아. 이 과정들로 하여금 나는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아. 특히 심리적으로! 처음에는 이 모든 게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나 힘들었지만, 지금은 더 나은 내가 되려고 노력할거야. 단순히 "좋은" 어른이 되는 것보다는 "나이에 맞고, 배울 점이 있는" 책임감이 있는 어른이 되려고. 아무튼 ㅎㅎ 이번 년도 너무 고생많았고!! 남은 취업준비기간동안 열심히 해서 꼭 취업하자!!! 학교도 잘 마무리하구!!! 진심으로 수고 많았다 권우진!!!! 내년에는 좋은 일 가득할거야 :) 2021.11.27 마지막 학기 과제 중에 쓰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