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Thu, 15 Jul 2021 10:47:30 +0900

9시 전공 수업을 무사히 마쳤다. 휴학과 코로나때문에 거의 3년만에 다니는 학교라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여전히 멀고 먼 통학길은 힘들기만 하다. 하지만 동기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밥을 먹는 것도 참 오랜만이라 예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새내기때 참 자주 갔던 해피덮에 가서 연어덮밥을 먹고 커피 한 잔을 사들고 두런클럽 참여를 위해 CTL에 갔다. 어학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끼리 만든 스터디클럽이다. 얼른 취업준비를 해야 하는데 나만 준비가 덜 된 것 같은 느낌에 불안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니 동기부여가 되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땐 위안을 받기도 한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나니 어느새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조금 피곤한 하루였지만 보람찼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Tue, 13 Jul 2021 17:15:46 +0900

오늘 수업을 하러 11번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다. 아반수로 3시간 동안 수업을 하니 무척 힘들었다. 다음 수업까지 남는 시간이 30분이라서, 전 수업 도중에 동기들이랑 몰래 시간을 맞춰서 짜장면이랑 탕수육을 시켰다. 교수님께 들킬까봐 정말 심장이 벌렁벌렁했다. ㅎㅎ 그래도 덕분에 수업이 끝난지 몇 분 안 기다리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그 다음 수업까지 마치고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남아서 동기들이랑 학교 앞 카페 음료수를 들고 단대 호수를 1바퀴 산책을 했다. 그리고 3시에 학술 클럽인 '퓨리클럽'에 참가하러 도서관으로 향했다. 선배님과 동기들과의 스터딩 활동을 하면서 이런저런 팁도 얻고 공부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어서 좋았다. 스터딩 활동을 다 마치고 나는 버스를 타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느라 피곤했지만 보람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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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09 Jul 2021 09:44:22 +0900

굿모닝~ 카톡 알림음에 깨어 단잠에서 일어났다.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카톡확인. 간밤에 제일 많이 쌓여 있는 메세지는 단러닝 클럽 단톡방이 었다. 오늘은 단러닝 클럽 스터디가 있는날. 학교 춘강라운지에서 오프라인 모임이 있는 날이다. 톡에는 스터디 후 점심을 먹을 맛집리스트와 카페로 가 득차 있었다. 오랜만에(?) 설레이는 맘으로 학교에 갔다. 춘강라운지는 학생들로 북적였고 우리는 예약시간에 맞춰 스터디룸에 들어갔다. 3시간동 안 알찬 공부가 되었다. 우리는 '메타인지 학습법'을 도입하여 안다고 착각하는 문제들도 꼼꼼히 챙겼다. 공부종료 후 1층 동아리실로 내려갔다. 아마 다스 동아리가 멤버모집을 하고 있었고 당몰단, 똑단발에서도 다양한 동아리들이 부스를 열고 동아리 홍보 및 환영인사를 하고 있었다. 다양한 동아 리 부스를 살펴본 뒤 우리는 상대입구 굴다리에서 택시를 잡고 만두전골 집으로 향했다. '이고집' 만두전골집은 두툼한 완자를 얇은 피로 감싼 특별 한 만두를 쓰고 있었다. 식사 후 도서관 카페에 가서 음료를 즐긴 뒤 DYL 라운지로 향했다. 스터디룸에서 다음주 스터디 내용을 간단하게 회의후 마 무리했다. 오늘 하루도 잘 버텨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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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08 Jul 2021 22:27:40 +0900

오늘은 드디어 공강이다! 너무 신나서 평소에 안하던 화장도 하고 립스틱 색도 신중하게 골라서 발랐다 ㅎㅎ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점심에 마라탕 먹으러 야우리에 나가고 카페에서 수다도 떨었다. 오후에는 퓨리클럽 같이 하는 친구들이랑 첫 회의시간이 있어서 학교 앞 카페에서 만났다.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라 처음엔 어색했지만 계속 이야기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고 잘 맞는 친구들이라 빨리 어색함을 풀고 신나게 회의했다. 덕분에 걱정했던 회의를 완벽하게 해냈고 기분 좋게 다시 기숙사로 왔다. 기숙사에서는 오랜만에 룸메랑 저녁으로 짜장면을 먹고 넷플릭스도 같이 봤다. 정말 알찬 공강이여서 기분이 너무 좋은 하루였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CTL 일기

Wed, 07 Jul 2021 17:50:03 +0900

2022.06.05. 맑음 제목: 행복한 하루~ 오늘도 실습은 힘들었다. 힘들어 죽겠지만 오늘은 단러닝 활동 마지막 날이라 지친 몸을 이끌고 바로 단러닝 모임 장소로 갔다. 근데 웬열...약속시간인 3시가 10분이 지나도록 한명도 안 오는 것이다. 얘네는 참 한결같다. 늦게 올 것을 예상했기에 '실습 때문에 힘들겠지..'라는 넓은 마음가짐으로 오늘 공부할 내용을 천천히 읽으며 조원들을 기다렸다. 그렇게 30분이 흐르고 조원 4명이 모두 왔다. 마지막 날이라도 단어시험을 보았다. 괜한 짓이었나보다. 나랑 조원1 빼고는 단어를 외워오지 않았다. 그래도 괜찮았다. 늘 있는 일이니까 단어시험은 넘기고 오늘 공부할 부분을 폈다. 역시 저번주 과제를 해오지 않은 모습을 보며 복습 예습은 커녕 과제도 안 하는 조원들과 한학기동안 단러닝 클럽을 이끈 나를 칭찬하였다. 그래도 오늘이 활동 마지막이니까 기분은 좋다. 지난 3월, 이제 3학년 되었다는 마음의 압박으로 토익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혼자서는 공부하지 않는 나를 반성하며 걱정하던 차에 단러닝 두런클럽에 대해 알게되었다. 두런클럽 중 우리과 동기들이 토익스터디 단러닝 조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토익 850 이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참여하였다. 올해 가장 잘못한 일이었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같이 공부하며 모르는 부분은 알려주고 서로 자극받아 열심히 공부하는 스터디를 기대하였지만 착각이었다...지각은 기본, 복습 및 예습은 사치, 단어도 대충 외워오는 조원들을 보며 강한 포기충동이 들었지만, 한번 시작한 일...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건 마치 조별과제를 혼자 하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되돌아보면 잘한 일 같고 다시 선택한다 해도 단러닝에 참여하는 선택을 할 것이다. 왜냐면 저번에 본 토익성적이 발표났는데 목표점수인 850점을 달성했으니까...아무래도 단러닝 스터디를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으로 매일 복습과 예습을 하며 내가 익힌 내용을 다른 조원에게 알려주는 과정에서 영어 실력이 는 것 같다...그 과정이 힘들었지만 이런 환경이 아니었다면 주도적으로 공부하며 토익을 준비하지 못했을 거 같다. 돌아보면 힘들었지만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토익 성적을 봤을 땐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 스터디를 와서 다른 조원들의 토익성적을 보니 기분이 날아갈 정도로 좋았다. 나빼고 다들 800도 안 나왔거든.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나보다... 앞으로도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를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Mon, 05 Jul 2021 23:37:15 +0900

아침부터 전공 수업이 있어 졸리지만, 일찍 학교에 도착해 수업을 기다렸다. 열심히 수업을 들으면서 놓친 부분은 친구의 필기를 보고 따라 적었다. 수업이 끝나고 모르는 내용은 교수님께 질문을 통해 답변을 받았다.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떡볶이를 먹으면서 친구들과 CTL의 학습법 특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교환 학생에 관한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학습법 특강을 통해 교환 학생에 관해 알게 된 내용을 친구들에게 알려주었다. 이미 알고 있는 친구도 있었고, 모르는 친구도 있었는데 내 친구들은 교환 학생을 가고 싶어해서 밥을 먹으면서 어떻게 할지 같이 정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이랑 같은 학교에 지원해서 같이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고, 꼭 교환 학생이 아니더라도 어학 연수를 갈 수 있기를 바란다.

CTL 챌린지 -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Sat, 03 Jul 2021 20:51:22 +0900

오늘은 1교시에 강의가 있어서 아침 일찍 학교에 갔다. 1교시부터 전공과목이라 집중도 안되고 이해하기 어려웠다. 혼자 끙끙 앓다가 친구가 단국대학교 홈페이지 이러닝 프로그램 중 비교과형에서 '퓨리클럽'이 다양한 전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처음 알게되어 CTL 프로그램을 둘러보는 중 '두런클럽'에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어학능력시험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었고 오늘부터 열심히 공부하여 스펙을 쌓기로 했다. 나만 알기에는 너무 좋은 학교 프로그램이기에 친구들에게 소문내어 다같이 듣기로 했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Fri, 02 Jul 2021 02:44:06 +0900

오늘은 1교시 수업이 있어서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야 하는 날이었다. 진리관 1층 편의점에서 대충 바나나 하나 사들고 강의실로 가는 길에 우리과 중국인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갔다. 개강 날 첫 전공 수업 때 우연히 만난 이 친구들이랑 이렇게까지 친해질 줄이야ㅎㅎㅎㅎ 진짜 중국어 공부 미리 해놓길 다행이다. 3시간동안 열심히 수업을 듣고 지친 우리는 곧장 학식을 먹으러 갔다. 다행히 일찍 와서 주문 줄이 길지 않았다. 역시 내 원픽은 치킨까스에 매콤소스! 이게 진리다. 치킨까스 썰면서 애들한테 오늘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 설명하느라 애 좀 먹었다 휴 아직 우리 학교에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한국말도 서툴러서 내가 옆에서 많이 챙겨줘야 할 것 같다. 아마 이번주 금요일에 있을 '글로벌클럽' 때 이 과제도 다시 제대로 설명해줘야겠지...? 그래도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내 중국어 실력도 쌓고 1석 2조라서 난 좋음! 오히려 조하~~~ 망친 수강신청 덕분에 나는 오늘도 공강 시간에 혜당관 휴게실을 갔다. 다행히 우리 '두런클럽' 멤버들이 좋은 소파 자리 맡아둬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사실 내가 위산기 공부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는데 우리 멤버들이 꿀팁을 많이 알려줘서 넘 좋당 최고얌 그렇게 빡공한지 2시간... 오늘도 시간이 살살 녹았다.(잠도 솔솔 옴...ㅋㅋ) 그렇게 자격증 공부를 끝내고 오후 수업까지 쭈욱 달렸더니 벌써 6시.. 오늘은 "홈클럽"이 있는 날이기 때문에 서둘러 학생식당에서 백반 먹고 곧장 기숙사로 향했다. 확실히 편한 기숙사에서 우리 룸메들과 진행하는거라 그런지 확실히 집중도 잘되고 꿀잼이다bb 내일도 1교시니까 빨리 자자. 오늘은 여기까지-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CTL일기

Thu, 01 Jul 2021 15:14:50 +0900

4학년이 되니 졸업과 취업에 대한 걱정이 정말 많았다. 중국어과이기에 외국어 자격증은 필수자격인데 혼자서 준비하기엔 난이도가 너무 높았다. 이번 여름에는 HSK6급과 토익 900점 이상이 목표이다. 하지만 교내의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두런클럽'을 통해 어학공부를 도와준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동료들이 있다면 훨씬 더 힘을 얻어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었다니 정말 열일하시는구나,, 싶었다. 다른 학우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길 희망한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Thu, 01 Jul 2021 15:00:01 +0900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드디어 학교에 갔다. 오랜만에 학교에 오니 어색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두런클럽을 통해 준비하고 싶었던 어학능력시험을 혼자가 아닌 다른 친구들과 함께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혼자서 준비하고 시험쳤던 날들이 외롭고 힘들게 느껴졌는데 친구들과 같이 시험을 준비하고 서로 도와 자기 개발과 역량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내가 되어야지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일기쓰기

Thu, 01 Jul 2021 14:59:40 +0900

드디어 기다리던 학교를 가는 날이 왔다. 마치 처음 학교를 입학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를 가는길이 어색하고 학교 강의실에 앉아 있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수업시간에 집중하기가 역시 쉽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 종식 후에 학교를 오랜만에 간 거지만 학교 커리큘럼은 계속 진행되어 왔다. 그러다보니 나는 졸업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좀 있으면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다. 하... 학교를 가는 것도 어색하고 적응이 안되는데 해야할 공부가 많다는 것이 정말 스트레스다. 하지만 난 학생이니까 공부를 하러 도서관을 갔다. 도서관을 가는 길에 우연히 CTL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친구한테 CTL에 대해서 자세하게 얘기를 듣게 되었다. 학교에 이런 좋은 제도가 있었다는 것을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것이 정말 아쉽지만 늦게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친구랑 같이 두란클럽을 참여하기로 했다. 두란클럽은 비교과 유형으로 어학능력시험과 자격증취득을 위한 학습공동체이다. 자기계발이 지금 필요할 것 같아서 두란클럽을 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학교 생활에 참여하니 드디어 다시 대학생이 된 기분을 느꼈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Thu, 01 Jul 2021 14:18:07 +0900

하루종일 사회대에서 수업이 있는 날이다. 비대면 zoom 수업으로 교수님과 학우들을 만났지만, 이번 학기는 학교에서 직접 수업하게 되어 등교하고 있다. 이제 대면 수업이 더 익숙해졌다고 해야하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현실이 참 웃프다. 공강 시간에 단대 호수인 천호지에 다녀왔다. 근처 카페에 들러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사들고 바람을 쐬니 기분이 좋았다. 전공수업을 하나 듣고 LC 학습공동체 사업 중 단러닝 클럽의 어학능력시험 등 자기계발 및 역량증진을 위해 구성된 학습공동체인 '두런클럽'에 갔다. 도서관 안에 있는 CTL에 가서 토익 시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몇 주 뒤에 있는 2021학년도 교내 공인토익시험 일정을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가장 유익했던 건 교내 토익시험 응시자만 신청가능하고 토익 500점 이상에게 1회에 한해 지원금액 25,000원이 주어진다는 것이었다. 취업과 진로 개척에 유익한 어학능력시험인 토익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수 있었고,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었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Thu, 01 Jul 2021 12:22:33 +0900

아침일찍부터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가려니 피곤했다.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지 못하고 서서가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오전 수업을 듣고, 학생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난 뒤, 공강시간을 이용해 동기들이랑 호수 카페에서 놀았다. 카페에서 천호지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었다! 오후 수업을 듣고 난 뒤, 단러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터디 클럽에서 참여하러 도서관에 갔다. 토익 스터디 클럽에 참여중인데, 이 활동을 계기로 영어 실력이 부쩍 늘어난 것이 느껴졌다. 앞으로 남은 학기에도, 단러닝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CTL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봐야겠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Wed, 30 Jun 2021 16:33:32 +0900

학교에 지난 1년 반 이상을 가지 못했지만 드디어 등교를 하게 되었다. 아는 친구는 없지만 학교에 등교하게 된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다. 교환학생 Flex 나를 업그레이드하다를 듣고 나서 외국어에 관심이 더욱 많아진 나는 CTL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나의 외국어 역량을 높여야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단러닝 클럽 중에서 두런클럽을 통해 어학능력시험을 그룹원들과 함께 준비했다. 통학러라 집에 들어오니 많이 피곤했다. 그렇지만 교환학생을 가고싶다는 나의 목표를 위해 집에 와서도 공부를 했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Mon, 28 Jun 2021 13:50:55 +0900

< 요즘 일상 -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CTL 일기 > 오늘도 아침 첫 수업으로 전공강의를 들었다. 강의실에서 실기를 하며 힘든 중간중간에 친구들의 작업도 구경하고, 친구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더니 비대면 수업으로 혼자 작업할 때 보다 작업이 더 잘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쉬고, 주말에 전시회 약속도 잡으며 진짜로 대학생활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점심시간에는 학식을 먹고, 공강 시간 동안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며 다음 시간에 졸지 않기 위해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마지막 교양과목 수업이 드디어 다 끝났다. 오늘 하루 수업들이 다 끝나고 나는 도서관에 가서 CTL을 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했다. 우리 서양화과에 있는 동기들과 스터디 클럽을 하는데, 함께 모여서 디지털 프로그램을 다루며 피드백해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공모전을 함께 찾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터디 친구들과 함께 우수 모임 공모전에 나가기 위해 미술 신문 만들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바쁘지만 알찬 하루를 보내고, 기숙사에 와서 누웠더니 오늘 하루 힘든 것들이 다 날아가는 것 같다.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알차고 좋았다.